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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에 시공한 화강석판석 부정형과 현무암담장석의 시공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강석판석 부정형 혹은 영천판석이라고도 불리는 그레이색상의 상판이 잔다듬으로 가공된 화강석판석입니다.
화강석판석 바닥시공
화강석 판석은 베이지색상과 그레이색상 그리고 호피색상을 띈 사비석 이렇게 대략 3가지정도가 판석으로 많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현무암판석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강도가 좋고 잔다듬이나 혹두기 같은 상판을 가공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모양을 살릴수도 있고 시공 상황에 맡게 가공하기가 좋습니다.
현무암 같은 경우는 강도가 약해서 모서리 모굴림정도로만 가공이 가능합니다. 다른 가공은 파손의 위험이 있어서 가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원주택마당에 시공한 화강석 판석입니다.
메지를 시멘트로 시공하여 강도가 더 강해지고 시공한 판석이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튼튼하고 오래가게 시공되었습니다.
판석사이 메지는 보통 잔디나 자갈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자갈등을 포설하시면 시공은 쉬우나 나중에 관리까지 생각하신다면 시멘트로 판석을 붙혀버리시는게 훨씬 났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시공 후 관리도 용이합니다.
잡초가 없고, 잔디나 자갈등의 메지가 발로 차혀서 튀어나오거나 하지도 않고 깨끗하고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듯이 잔디는 다른쪽 한 부분에 시공하고 나무들도 심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깔끔하게 보입니다.
현무암담장석 시공
전원주택 현무암담장석 시공입니다. 현무암담장석은 제주돌담쌓기 에서 한번 포스팅한 내용이지만, 전원주택에 실제로 사용된 예를 보시면 시공 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현무암 담장석의 시공모습입니다. 지그재그로 쌓아올리면서 백시멘트를 사용하여 튼튼하게 시공하였습니다. 담장석 위에는 기와를 얹어서 옛날느낌이 나게 담장을 잘 쌓아올렸습니다.
담장석 시공 시 메지는 시멘트를 사용하시거나 혹은 돌본드(에폭시)를 사용하여 붙이는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낮은 담장은 시공이 간편한 에폭시를 사용하셔도 되나, 높이가 1m 이상일 경우 시멘트를 사용하여 단단하게 고정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돌본드 접착력이 좋기는 하나 ,기온의 변화에 따라 추운날은 발로 차면 한번씩 무너지는 경우도 몇번씩 봤습니다.
벽두께가 90cm 정도로 안전하게 겹담으로 시공했습니다.
담장석 높이가 1m이상 시공하시려면 겹담(두겹)으로 시공하셔야지 안전합니다. 겹담으로 시공하시더라도 수직을 맞춰가며 쌓아올려야지, 수직을 맞춰서 시공하지 못하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담이 무너질수 있습니다.
수직을 맞춰서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닥 공사도 중요합니다. 바닥을 잘 다져서 쌓아 올리셔야지 무게 때문에 무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 시공을 보시면 바닥을 다지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타설하여(공구리) 튼튼하게 바닥을 다졌습니다.
전원주택 바닥시공과 담장시공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전원주택 조경 공사는 시공하시는 분이 전문가이십니다.
셀프로 시공을 하신다면 이런 시공은 정말 어려운 시공이니, 참고 하실 수 있는 부분은 참고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