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암 부정형 판석의 시공에 대해 알아볼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멋지게 살아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원주택 마당에 잔디를 깔고 꽃나무를 심으면 감당 안되는 잡초와 날벌레 모기때문에 곤욕을 치릅니다.
실제로 마당에 잔디를 심으신 분들의 공통점은 잡초때문에 살기가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잡초가 더이상 자라지 못하게 잔디를 걷어내고 돌로 된 판석을 깔고 판석 사이를 자갈등으로 메꾸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판석은 말그대로 바닥에 까는 돌을 말하며, 판석 혹은 디딤석등으로 부릅니다.
판석의 종류는 석질에 따라 화강석 판석 / 현무함 판석으로 나누며, 현무암 판석은 검은색 한 종류이나, 화강석 판석은 그레이/베이지/호피색/라이트그레이 색상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또, 생긴 모양에 따라 원형/정형/부정형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오늘은 가장 저렴하고 가장 많이 시공되는 현무암 부정형 판석으로 시공한 전원주택 마당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사용된 자재는 현무암 부정형판석 두께 50T짜리와 판석사이 메지는 마블흑자갈 20~30mm짜리로 시공한 사례입니다.
부정형판석 바닥 시공시 처음으로 해야될 작업은 바닥 다지기 평평하게 하기 입니다.
마른 흙을 포설하고 갈퀴같은 도구로 긁어서 수평을 맞추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수평이 맞지 않으면 발을 디딜때 판석이 움직이기도 하지만 깨질 확률도 높아집니다.
바닥다지기가 완료되면 판석을 흙바닥위에 대략50cm 높이에서 떨어뜨려서 위치를 잡아주면 디딤석 무게로 인해 고정이 되고, 판석시공은 완료입니다.
현무암 부정형판석은 자재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시공이 쉬운 편이라 좁은 공간 같은 경우는 직접 셀프시공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디딤석 시공 후 마블흑자갈을 판석사이에 뿌려주면 바닥시공은 완료입니다.
자갈은 판석두께 색상을 고려해서 자갈사이즈(매우 다양함), 색상(매우 다양함)을 선택해서 포설해주시면 됩니다.
판석사이 메지로 사용되는 자재는 자갈이나 화산석 마사토등 다양하게 있으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재는 가성비가 최고인 화산석 송이자갈입니다.
화산석 송이자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현무암 부정형 판석은 두께 50T외에도 30T, 80T 짜리가 있는데, 30,50T는 사람이 지나다니는 용도로, 80T는 주차장이나 차량이 지나가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조경시공은 시공자의 상상에 따라 원래 용도외에 여러가지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계단석을 이용하여 돌벤치를 만든다든가, 벽에 붙이는 붙힘석을 바닥에 깔아 판석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공을 하더라도 자갈사이를 뚫고 잡초가 올라옵니다. 잔디보다는 훨씬 덜하겠지만, 완전히 잡초가 못올라오게는 할 수 없습니다.
잡초를 못올라오게 막으려면 흙바닥을 고른 후 판석 시공전 바닥에 방수포등을 깔고 위에 판석시공을 하시고 자갈을 깔아주시면 잡초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현무암부정형판석 시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무암 부정형 판석과 마찬가지로 다른 종류의 부정형판석은 시공 방법이 동일합니다.
부정형시공은 간단하고 쉽지만 상대적으로 정형판석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시공 하시기에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시공완료된 모습입니다.
어때요?
그림같은 집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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